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문호)는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4년 전국 119
구급활동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119구급활동평가는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
년부터 추진되는 정부 주요정책이다.
구급서비스, 전문성, 시책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6개 분야 21개 평가지표
로 구분돼 있다.
평가 분야별 세부내용에는 심정지·중증환자 응급처치 및 의료지도 실시
율, 구급대원 자격자 배치 및 전문성 수준, 구급장비 확보․관리,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119구급대 설치율 등의 정책추진 정도를 평가하는 등 구급
활동 전반에 걸친 모든 내용을 담고 있어 실제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119
구급서비스에 대한 총괄 지표이기도 하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정부 평가에서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총 6개 평가분야
중 4개 분야에서 최고점, 2개 분야 2위 등 단연 돋보이는 성적으로 제도
시행 이래 2년 연속 전국 최고 기관으로 선정됐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2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성과를 거둔 데에는 시
민들에게 최고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119구급대원들의 노력이 있
었기 때문”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
록 더욱 분발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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