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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건국대학교 동문회관 금하에서 세계사이버대학 문희주 총장을 비롯한 을지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안창식교수, 한림성심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허진강 교수, 화성의과학대학교 의료복지학과 이인실교수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재활요양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신상수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가 노인인구 20%를 넘어 세계 유례가 없이 빠르게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고 강조하고 노인의 보건의료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대전환의 시대에 정부의 보건, 의료, 복지정책의 획기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현재 추진중인 돌봄통합지원법의 2026년 3월 성공적 시행과 노인장기요양보장제도에 의한 재택의료센터, 하반기 시행 예정인 방문재활 등 재활요양 관련 법제도의 실행에 중점을 두고 확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개선책을 제시하여 정부의 정책을 선도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또한 고령친화정책에 있어 노인과 장애인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민·관·전문가들이 협력하여 행복한 노후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회 융화를 위해서는 신뢰와 소통 그리고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자본을 활용하여 개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특히 한국재활요양협회의 주목적이 학술연구와 교육사업임을 강조하면서 노인질환의 융복합적 연구와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학제적 연구가 필수사업이기 때문에 요양시설 창업 및 운영과정을 운영하여 복지기술, 에이지 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빅데이터 정보 등 전문기술을 익혀서 초고령 사회의 중추적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국가 전략사업의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미 국내에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로봇 등 재활요양의 생태계 변화가 시작하였고 에이지 테크에 의한 가상 및 현실 증강, 로봇 기술은 재활요양 프로그램에서 실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여 인지기능 저하 또는 신체장애로 인해 잃어버린 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의료복지와 재활요양의 수렴화는 의료의 사회화 시대를 열고 성공적 노화와 지속 가능한 건강한 노후를 실현하는 것이 한국재활요양협회의 사명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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